애초에 애견 펜션을 예약했지만, 카드가 안 되고 현금입금만 가능하다기에 입금을 하고 문자를 했더니 애견의 사이즈가 너무 커서 입장 불가하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하는데요, 입금한 지 5분 만에 환불을 요구했더니 4일 전 취소라 위약금60퍼센트에 해당하는 8만3천400원 의 돈을 수수료 명목으로 받고 40프로만 돌려주었다고 하네요.
이에 현재 경주 애견 펜션 측에서는 게시자를 찾아가 사과를 드렸고, 돈도 돌려주었다고 말하며 서비스 정신이 부족해서 더 이상 숙박업을 하지 않기로 하고 폐업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네요. 진심으로 사과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도 했는데요,
게시자는 이어 "이번 일로 정말 정신을 차렸다면 더 남을 배려하고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"며 "함께 분노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"고 밝혔습니다.
5분 만에 수수료 60프로가 떼인 것은 황당하지만 갑자기 폐업이라니...? 당황스러운 전개인데요, 아무튼 더 이상 업주에 대한 악플과 도가 넘는 테러성 전화는 없었으면 합니다.